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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11/29-12/8] 마법소녀 마성시 마기카 플레이 로그

호밀두 2019. 12. 9. 00:50


inSANe 시나리오 : 마법소녀 마성시 마기카


w. 핢 @TRPG_HARM (광상극담 수록)




세팅 자료는 @tateck_trpg님이 배포해주셨습니다. 감사합니다!




GM : 호밀


PL : 민 사유 에링 서랍



PC1 문이경


2학년, 과학 실험 동아리의 부장.


167cm. 무심한 듯 날카롭고 심드렁한 듯 예민하다. 세상 만사가 돌아가는 데에 관심을 가지지 않으려 하지만, 한편으로는 언제나 전쟁 속을 사는 것처럼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. "정신 바짝 차려, 폭풍이 오고 있어." 꼭 거친 파도 앞에서 돛을 접은 것처럼 군다.


PC2 차소라


"좋아, 그건 내가 할게."


흔들리는 감정에 때로는 들뜨고 때로는 서글펐다. 지독한 어둠 속에 있는 그것을 종종 본다. 하늘의 풍경을 사랑하고 데자뷰를 읽는다. 손 안에 있는 것들은 쉽게 망가뜨린다. 



PC3 선우정


" .....걱정마, 내가 다시 해둘게. "


153cm , 마름


성적 우수, 품행 단정. 좁은 교우관계만 빼면 아무 문제도 없어보이지만, 오랜 병상 생활은 그녀의 모든것을 망치기에 충분했다.


PC4 차연주

하늘의 풍경을 사랑했다.


오늘과 내일의 경계에 선다. 고요히 당신을 바라본다. 나는 이 순간이 영원하기를 바랐어. 입모양으로 속삭였다. 바람 소리가 세차 들리지는 않았을 것이다. 눈을 마주하지 않았다. 그럴 필요가 없었다. 


이제 나는 언제나 밤에, 그 평온한 밤에.